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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4골 넣고도 웃지 않았다…일본 감독의 소름 돋는 ‘포커페이스’ / KBS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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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6.21 조회 5K YouTube에서 보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이 튀니지를 4대 0으로 완파한 가운데, 터치라인 앞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골이 터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철저하게 웃음기를 지워냈습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오늘(21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4대 0 완승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역사상 통산 1,000번째 경기라는 상징적인 무대였으며, 일본은 역대 아시아팀 가운데 월드컵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역사적인 대기록이 작성되는 순간이었지만, 중계 화면에 잡힌 모리야스 감독의 모습은 대승을 거둔 팀의 지도자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냉정했습니다.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가마다 다이치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우에다 아야세가 상대 수비진을 뚫는 강력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은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 준야가 세 번째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8분 우에다가 멀티 골이자 네 번째 쐐기골까지 완성했습니다. 90분 내내 쉴 새 없이 터진 골 폭죽에도 모리야스 감독은 환호하는 대신, 골이 들어간 직후 곧바로 전술판을 체크하거나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첩을 꺼내 무언가를 끊임없이 메모했습니다. 특히 골이 터질 때마다 기뻐하는 선수들을 향해 양손 검지 손가락으로 자신의 양쪽 눈 끝을 가리키는 제스처를 연달아 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득점으로 인해 선수단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눈 크게 뜨고 집중하라"는 강한 시각적 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이러한 완벽주의는 4대 0 대승을 알리는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린 순간에도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모리야스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에도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심판진과 악수했습니다. 그는 피치 위에 선수들을 한데 모아놓고 한참 동안 피드백을 주고받는 대화를 나눈 뒤에야, 비로소 모든 긴장이 풀린 듯 얼굴에 잠깐의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일본은 네덜란드전 무승부에 이어 튀니지전 승리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F조 2위에 올랐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9113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일본 #튀니지 #모리야스 #모리야스감독 #완승 #우에다 #멀티골 #월드컵 #북중미월드컵 #FIFAWorldCupO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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