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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탄식에서 환희로…멕시코·광화문 뒤흔든 역전승의 함성 / KBS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펼쳐진 홍명보호의 짜릿한 역전극에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12일, 한국시간) 유럽의 강호 체코를 상대로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지구 반대편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과 서울 광화문광장은 경기 내내 아쉬움과 환희가 교차하는 뜨거운 응원 열기로 하나가 됐습니다. 시작은 애가 타는 아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전반전, 대표팀의 파상 공세 속에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공격진의 매서운 슈팅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들이 아쉽게 골대를 외면할 때마다, 현지 경기장과 광화문광장 곳곳에서는 일제히 머리를 감싸 쥐며 "으아~~" 하는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위기는 후반전에 찾아왔습니다. 후반 14분 체코에 뼈아픈 선제 실점을 허용하는 순간, 응원단 전체는 순식간에 차가운 침묵과 깊은 아쉬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러나 실망은 이내 폭발적인 환호로 바뀌었습니다. 후반 22분 황인범 선수의 감각적인 동점 골이 그물을 가르자,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시민들은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며 미친 듯이 환호했고, 처음 보는 옆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어 후반 35분 오현규 선수의 극적인 역전 골이 터진 순간, 멕시코 현지와 광화문광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습니다. 모두가 양팔을 번쩍 들고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쳤으며, 축제 분위기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16년 만의 월드컵 첫판 승리라는 값진 선물을 받아 든 팬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서로를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습니다. (촬영기자: 박상욱, 류재현, 김현민, 서원철, 정준희, 김동언, 류현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525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 #체코 #붉은악마 #멕시코 #월드컵 #FIFAWorldCupO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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